신협인천협의회, 인천대공원 청소 자처

인천지역 51개 신용협동조합은 제49차 신협의 날(5월 1일)을 기념해 이달 25일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인천대공원 대청소’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용협동조합 인천지역협의회(회장 윤순혁 부평신협 이사장)는 지역과 함께하는 신협의 정신을 살려 기념식을 간단하게 치른 뒤 인천대공원 내 해양생태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대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순혁 회장은 “인천대공원은 인천시민의 최대휴식공간으로 비교적 청결하고 깔끔하게 정리 돼있으나 해양생태공원은 그에 비해 환경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 생각해 올해 행사를 대청소로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환경보호에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 인천지역협의회는 신협의 날을 기념해 매년 환경보호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강화 마니산에서 쓰레기 줍기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각 신협은 동네의 대표적인 금융협동조합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학자금 저리대출, 정부재원을 활용한 무담보소액대출, 독거노인 식사지원, 문화교실 등의 다양한 조합원 복지사업과 지역 환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