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유치과ㆍ신성장산업유치과에 PM과 포괄적TF팀 운영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원재 청장)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인천경제청은 투자유치 부서 전원에게 PM제를 도입하고, 초기단계부터 포괄적 TF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PM 제도를 도입키로 한 부서는 투자유치사업본부 내 서비스산업유치과와 신성장산업유치과이다.

인천경제청은 두 과에 소속돼 있는 5급 이하 투자유치 담당 직원들을 임기제와 일반직 구분 없이 모두 PM(Project Manager)제를 도입해 투자유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담케 했다. 인천경제청은 또 PM의 원활한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각 과에 투자지원팀은 팀제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 투자유치부서 조직개편안

인천경제청은 이와 함께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계획수립 초기 단계부터 투자유치 실행과 인ㆍ허가 부서 등 관련 부서가 포괄적으로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TF팀장이 투자유치부터 사후평가까지 책임자로 총괄 조정케 했다.

인천경제청은 특히 투자유치부서 내 시설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투자유치 초기 단계부터 인ㆍ허가 사항을 빠짐없이 점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투자유치 관련 조직을 프로젝트 중심의 전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으로 재정비 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올려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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