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종합학교 이전토지에 2022년 준공예정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1일 부평남부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부평남부체육센터는 경찰종합학교 이전 부지인 부평동 663-30번지 일원 연면적 6800㎡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건립하는 복합시설이다. 구는 스포츠를 활용한 에너지절약형 지역민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평남부체육센터 신축 설계 공모 최우수 당선작품

구는 착수보고회에 때 지난 9일 설계 공모를 거쳐 선정한 부평남부체육센터의 사업 개요와 건물의 컨셉 등 기본설계에 대한 핵심사항을 설명했다. 이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건축 계획을 도모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부평남부체육센터가 멋진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2020년 2월 말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한 뒤, 2020년 3월에 착공해 2022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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