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학기 중 매주 월요일 대관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 송도사업소의 송도스포츠파크 생존수영 교육장 대관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송도스포츠파크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ㆍ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부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기본계획’에 동참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법과 익수자 구조법을 교육할 수 있게 송도스포츠파크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에 수영장을 대관하고 있다.

송도스포츠파크 생존수영 교육장 대관은 학기 중에만 운영하는데, 수심 5m 잠수풀을 비롯해 다양한 수심을 활용한 상황별 교육에 2016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생 5026명이 참여했다.

박진세 송도사업소장은 “생존수영 교육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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