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설계공모 현장설명회 실시…2021년 개관 목표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시 서구 가좌동, 불로동, 원당동에 복합체육관이 들어선다.

구는 주요정책인 스마트에코시티 건설의 일환으로 첨단기술과 친환경공간이 융합된 복합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개관을 목표로 3개소가 동시에 추진된다.

‘가좌복합체육센터’는 가좌동 139-3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500㎡로, ‘불로복합체육관’은 불로동 789번지에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4500㎡로, ‘원당복합체육관’은 원당동 825-1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540㎡ 규모로 세워진다.

이번 사업은 구 내 생활스포츠 참여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체육 시설의 지역편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18일 구청 제2청사에서 건축사 50여 곳을 대상으로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열어, 건물의 조경요소와 친환경 디자인 설계 등 설계공모 지침과 발주 요구사항을 설명했다. 공모에 뽑히는 건축사는 구와 설계용역 계약을 맺게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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