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한 가족 주제로 토론회·공연 등 펼쳐져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을 맞아 인천시와 부평구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시 행사로는 제7회 여성대회 및 제2회 남녀평등의 날 기념행사와 '일과 가족의 양립 방안'이라는 주제로 2005 여성의제 토론회가 있으며 각각 7월 5일 오후 2시, 7월 6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기념행사에서는 평등부부상과 여성상,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여성문화예술단체가 마련한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우리 구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여성들을 만난다. 지난 28일 제15회 여성백일장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세상 엿보기 일주일간의 문화체험'이 펼쳐진다.
29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앞에서는 '성매매 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이, 7월 4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여성주간 기념식과 더불어 '양성평등 실천과 21세기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곽배희 소장의 공개강좌가 열린다. 또한 7일 오후 7시에는 여성문화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연극 '부부 쿨하게 살기'가 무대에 올려져 양성평등 시대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문의·부평구 여성과(509-6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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