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동 도토리학교, 마사회 도움으로 난방시설 개선
갈산동 도토리학교, 마사회 도움으로 난방시설 개선
  • 이승희 기자
  • 승인 2019.07.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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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동 지역아동센터 ‘도토리학교(센터장 윤덕형)’가 한국마사회 부평지사(지사장 김한곤) 도움으로 난방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사회복지시설 대부분은 운영비가 넉넉하지 않아 목돈이 들어가는 시설 개선 공사를 하기가 쉽지 않다. 도토리학교는 온수관로가 파열돼 센터 이용 아동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인데도 개선 공사를 차일피일 미룰 수밖에 없었다.

윤덕형(왼쪽) 갈산동 도토리학교 센터장과 김한곤 한국마사회 부평지사장이 난방시설 개선공사 완료를 기뻐하고 있다.
윤덕형(왼쪽) 갈산동 도토리학교 센터장과 김한곤 한국마사회 부평지사장이 난방시설 개선공사 완료를 기뻐하고 있다.

이러한 사정을 한국마사회 부평지사가 알고 시설 개선에 사용하라며 500만 원을 후원했다. 도토리학교는 이 돈으로 6월 6일부터 13일간 온수관로 파열로 물에 잠겨있는 바닥을 걷어 내고 말린 뒤 필름난방공사를 시행했다. 그리고 한국마사회 부평지사의 후원을 고마워하고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한국마사회 부평지사 시설환경개선'이라는 표지판을 실내에 부착했다.

지난 11일 도토리학교를 방문한 김한곤 지사장은 “장마가 오기 전에 바닥공사를 완료해 다행이다. 깨끗하고 안정된 공간으로 바뀌어 아이들 마음까지 밝아진 느낌이다.”라며 “센터가 이용 아동들에게 쉼터이자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지원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