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 도서관 여름 프로그램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 미추홀도서관과 분관인 청라호수ㆍ청라국제ㆍ영종하늘도서관이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연다.
미추홀도서관은 방학을 맞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방학 특별강좌’를 이달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책 읽고 그림일기 그리기(6~7세 15명) ▲나도 유튜버!(초등 4~6학년 15명) ▲책 읽고 역사신문 만들기(초등 1~3학년 20명) ▲어린이 코딩교실 (초등4~6학년 20명) 등으로 진행한다.
또, 인형극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이달 31일 진행하며,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어린이 연극단’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해외 문화 체험 기회도 있다. 이달 20일에는 ‘다문화 체험교실-하로! 인도네시아’를 진행해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전통놀이 체험기회를 연다.
청라호수도서관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도서관에 간 책꾸러기(초등 1~2학년)를 이달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매주 화, 수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독서교실 ▲어린이 건축학 개론과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임금님도 몰랐던 궁궐이야기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운영하며, 8월 10일에는 샌드북 공연인 ‘모래 그림으로 만끽하는 여름’을 진행한다.
청라국제도서관도 8월부터 여름 방학 특강, 여름방학 독서교실, 원화전시회 등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8월 1일~2일, 13일~14일에 ‘여름 방학 특강’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끼는 클레이 아트와 우주 탐사 로봇 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월 6일부터 9일에는 인천을 주제로 ‘인천의 옛이야기를 만나다’를 진행하며, 8월 2일부터 27일까지 ‘어치와 참나무’ 이순원 작가의 원화 전시, 7세~9세를 대상으로 관내 외고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인 ‘그림동화 영어 스토리텔링&책놀이’를 진행한다.
영종하늘도서관도 ‘여름 독서교실’을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역사 속 롤 모델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문화재 지킴이 박병선, 독립운동가 안중근과 유관순에 대해 공부하고 전봉준과 이순신의 리더십과 조선시대 정조의 개혁정치도 배운다. 이외에도 이달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이명지 사진작가 초대전을 연다.
각 도서관 별 프로그램은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수강생 모집과 기타 문의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미추홀 440-6668, 청라호수 563-8126, 청라국제 562-1675, 영종하늘 746-91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