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영과 학술동아리 ‘투어 인하’, 대학생 제안 부문 대상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교(총장 진인주)은 관광경영과 학생들이 사단법인 한국관광레저학회 학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항공전은 지난 6월 28일 열린 ‘제52차 한국관광레저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관광경영과 학술동아리 ‘투어 인하’ 학생들이 대학생 제안서 발표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생 제안서 발표부문에는 국내 대학 32개가 참가했다. 이 중 9개가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서 경쟁했다.

인하공전 학술동아리인 ‘투어 인하(양정화, 주선화, 이시은 이상 2학년), 박진우 1학년)’는 ‘전라 좋아 : 장애인을 위한 관광서비스 콘텐츠 개발’을 주제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 했다.

발표자로 나섰던 양정화 학생은 “장애가 여행의 장애가 되지 않게, 누구나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안서를 만들었다. 저희 생각에 관심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한국 관광 산업에 기여 할 수 있는 관광인으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했던 서헌 교수는 “장애인 관광의 제도적 방안 사례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게 학생들이 앞장서, 장애인 관광 전도사로 활약 주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인하공전 관광경영과 학술동아리 '인하투어' 학생들(왼쪽부터 주선화, 이시은, 양정화, 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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