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취업의 날과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등 개최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가 인천 소재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부터 직업계고교 학생들의 현장감 있는 취업 준비를 위해 일자리카페인 ‘잡스 인천(JOB’S 인천)‘과 ’시 일자리센터‘를 활용하는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의 날 사업은 ‘일자리 희망버스’를 이용해 외부전문가와 인천시 일자리센터 상담사 10여 명이 해당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특강·상담·실전면접 등 5개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며 학생들이 필요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인천시 직업계고교 취업지원 사업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학교를 떠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시 일자리카페 ‘잡스인천’에서 진행한다. 매회 20명 이내의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직업심리검사·자소서 작성법·면접 코칭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핵심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오는 11월 14일에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예정)에서 직업계고 졸업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50여개를 모아 참가자 2000여명 규모로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도 개최한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 지역산업을 이끌 직업계고 청년들이 우수기업에 취업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인천시와 교육청은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관련문의는 인천시 일자리경제과(440-4244) 또는 인천시 교육청 취업지원센터(550-1722)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