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의료원이 인천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양우 길병원 병원장과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은 지난 1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및 학술 교류 등에 관한 업무 협약’에 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응급·외상 등 인천지역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사항, 의료진 학술 활동, 의료정보 교류, 그밖에 공공의료 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인적·물적 교류에 협조하기로 했다.

김양우 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천의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과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