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인천 영마이스 리더,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발대식 개최
마이스 분야 진로지원 위한 전문 교육 강화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영 마이스(Young MICE) 리더 4기 35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청 전경

이날 발대식은 공식 출범 선포를 시작으로 향후 계획을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2016년 1기 28명을 시작으로 2기 31명, 3기 32명 총 91명의 영 마이스 리더들을 육성했다. 이들은 마이스산업 관련 이론 강습과 마이스 행사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적극적으로 인천의 마이스 산업을 홍보했다. 또한 다양한 현장경험으로 마이스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올해 영 마이스 리더 4기는 온라인 강의를 포함한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마이스 분야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IMA(Incheon MICE Alliance) 회원사 연계 멘토링을 진행하며 관련 종사자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또한. 9월에 있을 ‘아시아-국제기구 마이스 커리어 페어’행사 기간에 영어 프레젠테이션 경연과 마이스 공모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마이스에 대한 경험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이번 4기 영 마이스 리더 참가자들이 훌륭한 마이스 전문가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스는(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 등의 영문 앞글자를 딴말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뜻한다. 마이스 산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유발, 대외수지 적자 만회 등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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