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재 직원, 최우수 공중위생관리인 선정돼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시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이하 시설공단) 직원 권익재 씨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 연수구 시설관리공단에서 근무하는 권익재 씨(사진 가운데)가 우수공중위생관리인 최우수관리인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 인천 연수구청)

시설공단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최한 ‘제20회 전국 우수 공중위생관리인 시상식’에서 권익재 씨가 최우수 관리인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권 씨는 연수구립도서관 5곳 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구민들이 도서관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관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방종설 시설공단 이사장은 “최우수 관리인은 6명만 선정됐다. 우리 공단 직원들의 성실함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큰 상인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공중위생관리인 시상식은 공중화장실 청결을 유지ㆍ관리하기 위해 헌신하는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2000년부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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