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구호 물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항공은 19일 서구 피해 학교 10곳에 0.5리터들이 생수 3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

대한항공이 적수 현상이 지속하면서 학급 급식에 파행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물품을 지원하다. 생수는 초ㆍ중ㆍ고 각 3곳, 유치원 1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호품이 피해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사고와 라오스 댐 붕괴 사고, 강원도 산불, 2017년 포항 지진과 페루 홍수 사태 등 국내외 재난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긴급구호품을 지원하고 있다.

서구 수돗물 피해학교 대한항공 생수 지원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