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후 24개월까지 기저귀 월 6만4000원?분유 월 8만6000원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연수구 보건소가 저소득층의 출산?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영아를 대상으로 기저귀 구매비용 월 6만4000원을 지원한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사망?질병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 하거나, 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아동?한부모(부자?조손)가정 등에 월 8만6000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가바우처 통합카드인 국민행복카드에 3개월 마다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일 다음 날부터 온라인쇼핑몰과 전국 170여개 지정 나들가게,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연수구 각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에 부모의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해당 자격증명서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구는 영아 출생일부터 24개월까지 지원하며,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하는 경우 24개월 전액 지원한다. 단, 출생 후 60일 초과 시 24개월까지 남은 기간 동안 월 단위로 지원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출생 후 60일이 초과하면 지원 금액이 줄어드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032-749- 81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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