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금관악기 그룹 ‘퍼니 밴드’ 공연
16일 오후 4시, 인천시립박물관 석남홀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시립박물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올해 두 번째 공연이 16일 오후 4시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열린다.

퍼포먼스 브라스 그룹 ‘퍼니밴드’.

이번 무대에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브라스 그룹 ‘퍼니 밴드’가 오른다. 트럼펫ㆍ튜바ㆍ호른ㆍ트럼본 등 금관악기 전공자들로 구성된 ‘퍼니 밴드’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에 대중적 퍼포먼스를 결합했다. 금관악기 특유의 중후한 선율과 타악기의 발랄한 리듬이 만나 재즈ㆍ가요ㆍ동요 등 다양하고 친숙한 장르 음악을 들려준다.

좌석 예약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나 당일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현장에서 하면 된다. 관람료는 없다.(문의 ? 032-440-6736)

한편, 이 상설음악회는 12월 15일까지 매달 셋째 주 일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8월과 12월에는 특별히 2회 진행한다. 7월 21일 아트필드, 8월 4일 엑시트, 8월 18일 광개토 사물놀이, 9월 15일 극단 친구(벤컬스), 10월 20일 인천플루트콰이어, 11월 17일 이모션콘텐츠, 12월 1일 콘티(Con.T), 12월 15일 클래프 아츠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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