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청소년참여예산학교 ‘눈길’
미추홀구 청소년참여예산학교 ‘눈길’
  • 김갑봉 기자
  • 승인 2019.06.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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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제안 정책 행정에 반영 계획”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 미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진행한 청소년참여예산학교가 눈길을 끌었다.

미추홀구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미추홀구 청소년참여예산학교.

6월 1일, 2일, 8일 사흘간 진행한 미추홀구 청소년참여예산학교에 청소년 46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주민참여예산제와 청소년참여예산 사례를 설명 듣고 미추홀구에 반영했으면 하는 정책을 토론한 뒤 결과물을 카드로 작성해 발표했다. 발표 후 청소년 정책 우선순위를 투표로 정했다.

예산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추홀구와 우리 동네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의사소통 능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사를 개진하고 서로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며, 자신들이 생산한 정책이 행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이끄는 게 청소년예산학교의 목적이다”라며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들은 사업부서와 협의해 주민총회에 반영될 수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2020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9월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