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10월 21~23일, 송도컨벤시아
인천시ㆍ경찰청ㆍ인천관광공사 공동개최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올 10월, 인천에서 국제치안산업 박람회가 열린다. 치안산업 박람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경찰청은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를 협약했다.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국제치안산업 박람회 업무협약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민갑룡 경찰청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ㆍ인천시)

시와 경찰청이 공동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 박람회는 10월 21~2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시는 이 박람회로 첨단 치안기술 흐름을 파악하고 인천을 세계 치안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치안산업 제품 전시를 비롯해 수출상담ㆍ학술회의ㆍ연구포럼ㆍ세미나 등을 진행해 치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민체험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국제치안산업 박람회를 인천에서 개최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국제적 치안 전문 박람회로 발전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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