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복지재단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5월 30일 11시 인천복지재단에서 두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연구사업 협력 ▲시설·장비 등의 공동 활용 ▲다양한 정보제공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손진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학장은 “우리 대학이 수업 진행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 시민들의 복지, 문화,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천복지재단과 공동으로 협력할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는 “인천복지재단은 시민들이 토론하고 참여하는 플랫폼이 되려 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된 시민을 양성하는 방송대와의 만남은 인천복지재단 뿐 아니라 인천 복지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송통신대학교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인천지역 대학과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추후 두 기관은 공동협력 사업을 추가로 논의하며 협약을 구체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