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인천 미추홀 뉴타운 일대에서 시공 중인 ‘아인애비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아인애비뉴는 연면적 7만500㎡에 총 562호실 규모의 메디&라이프 복합몰로 조성된다. 이 곳의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 점포)는 영화관 CGV와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이다.

주안 의료복합단지 '아인애비뉴' 조감도.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연결되는 지하 2층에 CGV 입점으로 풍부한 유동인구의 유입이 기대된다. 특히 연간 89만여 명이 방문하는 서울여성병원이 키테넌트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인애비뉴는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특화 상가로 꾸며진다. 지하1층에는 임산부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문화원'이, 일본의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이 각각 들어선다.

이밖에 스튜디오, 문화센터, 영유아 편집샵 등 병원 연계 시설들과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등의 입점도 계획돼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집 가까이서 생활편의시설을 얼마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느냐가 분양 성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아인애비뉴는 이런 장점을 잘 살려 주목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