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학생, 눈 주의 20바늘 꿰매는 등 봉합수술 받아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50대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스테이플러를 던져 경찰에 입건됐다.

스테이플러

A교사(51)는 21일 초등학교 4학년 수업 중 B군(11)이 떠든다는 이유로 스테이플러를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스테이플러에 맞아 눈 주의 약 20바늘을 꿰매는 등 봉합수술을 받고 코 주변도 다쳐 현재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B군의 학부모는 아들이 다친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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