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서구가 ‘청년 창업공간 조성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구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 공간 조성사업’에 참가할 청년 예비창업자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 지역 창업공간을 거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속가능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인 20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 등록 거주돼있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2명(팀)을 선정, 리모델링을 거쳐 9월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입주 선정자에게는 공공건물 입주, 리모델링비 1000만 원 지원, 맞춤형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과 네트워킹이 지원된다.

이달 30일에는 공모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청년 창업 공간 소개와 공모전 절차 등도 안내한다. 공모전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www.seo.incheon.kr)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사회적경제일자리과(032-560-08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