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4일간 경기···최경주 선수 등 144명 참가
인천시-SK텔레콤, MICEㆍ스포츠 발전 업무협약

[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KPGA ‘SK텔레콤 오픈 2019’ 골프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인천 영종도 ‘SKY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에서 열린다.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하늘코스(사진제공ㆍ스카이72)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골프대회의 슬로건은 ‘꿈을 향한 힘찬 스윙, 그린 위의 행복동행’이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ㆍ권성열ㆍ최진호ㆍ이태희ㆍ김비오 등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를 비롯해 144명이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2억5000만 원이다. 선수들이 경기 중 버디나 이글을 기록하면 ‘행복 버디 기금’이 조성되며, 기금은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스카이72는 대회 기간에 공식 홈페이지(www.sky72.com)와 인스타그램(@sky72golf)에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대회 우승 선수를 예상하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남기면, 추첨해 네스트호텔 숙박권, 우승 선수 사인 모자 등을 증정한다. 갤러리 4만 명 이상이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까지 3년간 MICE(전시ㆍ컨벤션 사업) 산업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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