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글로벌캠퍼스, ‘송도 블록체인 포럼’ 창립총회도 가져

[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하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연수구청, 송도블록체인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헤이, 블록체인 인 송도(Hey, Blockchain in Songdo)’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가상을 넘어 블록체인 사용화 증명 Show case’로 정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금융과 콘텐츠, 거래소, 상용화 등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등을 모색한다.

또 참가자들은 블록체인과 관련한 글로벌 창업?육성 방안과 학술 교류, 산학 협력을 논의하고 인재 육성,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파생 기술 연구 등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행사는 오전에 오프닝을 갖고, 오후에는 탁기영 유니오코인 대표와 김정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 이일희 젠서코인 대표, 김영종 프릭엔 대표 등이 참여해 ‘블록체인과 크립토마켓’, ‘블록체인 생태계 패러다임 변화’, ‘블록체인기반 디지털 콘텐츠’ 등의 주제로 토론한다.    

인하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요충지로 성장한 인천 송도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4차 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의 발전과 성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인하대는 10일 송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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