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1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
3년간 다양한 기법으로 그린 그림들 발표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인천 부평미술인회 소속 정문희 작가가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연다. 2016년 5월 개인전 이후 3년 만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다.

맑고 아름다운 여정 | 91.0×72.7cm | mixed media.

정 작가는 3년간 다양한 기법으로 새롭게 그림들을 그렸다. 그 과정을 이번 개인전 제목 ‘맑고 향기로운 여정’으로 표현했다. 꽃이 많이 들어간 반추상적 그림 100여 점과 생활 소재인 모자ㆍ옷ㆍ가방ㆍ신발 등에 그림을 그려 전시한다.

정 작가는 “사랑하며 살고 웃으며 산다는 게 바로 맑고 향기로운 여정이 될 것”이라며 “시(詩) 한 줄 그림 한 폭으로도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 내 그림에 나만의 언어와 정체성이 살아있으면 좋겠고, 그 그림들이 관람자들에게 기쁨과 희망, 사랑, 위로, 자극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전 개막 행사는 10일 오후 6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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