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발전을 위해 더 큰 하나가 됐습니다"
"인천 발전을 위해 더 큰 하나가 됐습니다"
  • 김현철 기자
  • 승인 2019.04.18 2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18일 출범
‘서해평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지역 의사, 건축사, 변호사, 치과의사 그리고 시민단체가 인천사랑 전문직단체 협의회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18일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가 출범식을 열었다.
18일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가 출범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18일 오후 인천시청 대회의실 에서 출범식을 열고 진정한 의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로 했다.

18일 출범한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참가자
18일 출범한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참가자

출범 선언문에서 “각자 편한 울타리를 벗어나 더 큰 희망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우리를 성장시킨 인천과 시민에 봉사하기 위해 더 큰 하나가 되려고 한다”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음과 재능을 기꺼이 내놓겠다”라며 “서해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작은 일부터 준비하고 실천할 것이며,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평화 번영을 꿈꿀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18일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출범식에 걸린 현수막.
18일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출범식에 걸린 현수막.

출범식 참가자들은 ▲서해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실천과 연구 ▲전문성을 발휘해 인천 발전을 위한 시민의제 참여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전 회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각자의 인격과 다양성 존중 ▲겸소한 자세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등을 다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출범에 앞서 지난해 8월 1차 준비위원회 협약을 마쳤고 지난 2월 고려인과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연수갑) 국회의원, 윤관석(남동을) 국회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이정미(비례, 대표) 국회의원,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래는 협의회 대표단 인사말이다.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대표단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표 (사)인천시민재단 이사장, 정혁 인천시치과의사회장, 이종린 인천지방변호사회장, 류재경 인천건축사회장, 이광래 인천의사회장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대표단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표 (사)인천시민재단 이사장, 정혁 인천시치과의사회장, 이종린 인천지방변호사회장, 류재경 인천건축사회장, 이광래 인천의사회장

이광래 인천의사회장 = 북한에서 봉사활동 하는 날을 항상 꿈꿔왔다. 여기 참석하신 국회의원들이 그 날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

류재경 인천건축사회장 = 우리가 가진 능력을 합심해서 십시일반 정신으로 노력하면 인천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전 회원이 함께 더 큰 인천을 만들어나가자.

이종린 인천지방변호사회장 = 출발이 반이라고 했는데 오늘 반을 이뤘다. 기점으로 더 많은 전문가 단체가 힘을 합치면 좋겠다.

정혁 인천치과의사회장 = 출범 전 고려인 봉사활동을 보았듯이, 각각의 재능기부만으로 상상이상의 결과를 창출했다. 인천은 남북교류의 교두보 위치에 있고 우리는 남북교류에 큰 역할 할 것이다.

박성표 (사)인천시민재단 이사장 = (로마의 판테온 건축물을 빗대며) 천정의 구멍이 땅과 하늘을 연결한다고 해 천사의 설계라고 한다. 땅과 하늘의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인천시민재단이 소통의 역할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