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동구 연두방문때 연료전지발전소 입장내나?
박남춘 동구 연두방문때 연료전지발전소 입장내나?
  • 김강현 기자
  • 승인 2019.04.18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초 방문계획에는 발전소 관련 일정 없어
주민들, “일정 바꿔 발전소 문제 대화해야”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동구 송림동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박남춘 시장 면담 촉구 성명서’를 18일 발표했다.

주민들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박 시장의 동구 연두방문 일정을 바꿔 발전소 건립 부지를 방문해 주민들과 면담할 것을 요구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박 시장의 동구 연두방문 일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달동네박물관, 동일방직, 만석ㆍ화수 해안산책로 조성 지역, 원괭이마을카페를 들르고 ‘현안 사업 시민과 대화’를 1시간 동안 진행하는 것이다.

주민들은 “동구를 발칵 뒤집어놓은 발전소와 관련해 아무 일정이 없다. (박 시장은) 박물관이나 산책로를 간다고 동구 주민들의 문제를 이해할 수 없음을 알아야한다”고 했다. 이어서 “연두방문 일정을 바꿔 발전소 문제에 집중해야한다. 3개월 동안 기다려온 주민들의 요청을 이번에도 외면한다면 23일 동구에 오는 박 시장에게 우리의 절망과 분노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당초 연두방문 일정은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요구한 대로 잡은 것이다. 주민들의 요구가 있기에 여러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