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7명에 총 1억 6900만 원 전달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재단법인 부평장학재단이 지난 13일, 부평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47명에게 1억 6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이사회 심의를 통해 선발한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27명에게 13일 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부평장학재단이 지난 13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평장학재단은 2002년 조진형 이사장의 초기 출연금 20억5000만 원과 2013년 추가출연금 20억 원 등 40억5000만 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돼 17년간 785명의 학생에게 총액 19억475만원을 지급했다.

조진형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글로벌시대에 재단 출신 인재들이 각계각층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2019년도 장학생들도 선배들에 뒤지지 않는 창의적 인재들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평문화재단은 문화사업 지원에도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를 다음달 11일 부평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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