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지휘차 등 36대 투입해 진압 중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시 동구 송림동 공장 건물에서 27일 오전 9시 19분께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는 송림동 삼영정밀 공장과 주변 건물에 불이 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중부지휘차 36대 등을 투입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불길은 발화 한시간 뒤 부터 서서히 잡히기 시작해 1시간 15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에서는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A(45)씨 등 2명이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불이 난 5층짜리 철골조 콘크리트 공장(977㎡) 등 건물 2개 동이 모두 불에탔다.

소방서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인천시 동구 송림동 삼영정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사진제공ㆍ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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