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가 인천시 10개 구ㆍ군 보건소 중 최초로 ‘금연 치료 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부평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흡연자에게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 무료 제공, 금연 행동 강화 물품 제공 등만 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금연 치료 사업’으로 금연 치료 약품 처방을 원하는 흡연자가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보건소 진료 의사의 진료와 약물 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 최저생계비 150% 이하 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 부담금이 전액 면제된다.(문의전화ㆍ509-8710)

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금연이 힘든 대상자를 금연 치료와 연계해 금연 성공률을 높여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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