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분만에 완전 진화,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24일 오후 3시 16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등 282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불은 3층 여성 사우나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5대와 소방관을 투입해 화재 발생 36분 만인 오후 3시 52분 완전히 진화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난 3층 여성 사우나 현장 (사진제공ㆍ인천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3시 3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재 현장에서 인명 검색을 시행했으며 4시 24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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