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 전 노선 정밀진단 즉시 실시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구간 운행이 중단 된 원인은 전력케이블 파손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오후 6시45분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부터 국제업무지구역 까지 송도 6개 구간 운행이 정전으로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력케이블이 파손 된 모습(자료제공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사고 원인에 대해 인천교통공사는 “원인은 전력케이블 파손이다”라며 “사고 직후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이유는 관제 이벤트 발생 횟수가 많아 찾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인천지하철 1·2호선 모든 노선에 특고압 전력 케이블 정밀진단을 즉시 실시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작업은 야간에 이뤄진다”고 말했다.

사고 후 약 1시간 만에 복구했다(자료제공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또한 “특고압 수배전반 보호계전기 연동 시험을 병행 실시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사고도 예방하겠다”며 “관제 이벤트 발생의 경우 중요 이벤트는 더 강한 알림으로 신속하게 사고 원인을 찾고 수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고 후 복구된 모습(자료제공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