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제8대 부평문화원장이 취임했다. 신 원장의 임기는 4년이며, 부평역사박물관장을 겸임한다.

신 원장은 부평에서 태어나 부평서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인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가천대와 인천대 경영학과 외래교수와 겸임교수를 맡고 있고,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평로타리클럽 회장, 부평서초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동욱 제8대 부평문화원장.(사진제공 부평구)

신 원장은 지난 18일 부평관광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부평의 문화와 역사 발전을 이끌어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부평은 다양한 지역의 출신이 사는 곳인 만큼 독특하고 즐거운 문화를 발굴하고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풍요로운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역대 부평구청장들을 비롯해 나상길 부평구의회 의장, 정유섭 국회의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조복순 인천시문화원연합회장, 김종형 인천시박물관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동욱 제8대 부평문화원장 취임식 기념촬영.(사진제공 부평구)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