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부평평장학회(회장 김민기)는 지난 16일 부평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제27차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18명에게 1200만 원을 전달했다.

부평장학회는 지난해까지 인천지역 고등학생에게 각각 50만 원 씩 전달했으나, 올해부턴 대학생에게도 100만 원을 지급하게 됐다. 장학회는 올해 선정된 대학생 6명에게 600만 원, 고등학생 12명에게 600만 원 등 총 1200만 원을 전달했다.

부평장학회는 지난 1981년 장학 사업에 뜻이 있는 지역 인사 80여 명이 성금을 모아 부평동중학교 축구부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 데서 시작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회는 설립 후 현재까지 총 876명에게 1억 3100만 원을 지급했다.

부평장학회(김민기 회장, 앞줄 가운데) 27차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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