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부평·인천대…인천 곳곳 불, 강풍으로 진압 어려워
강화·부평·인천대…인천 곳곳 불, 강풍으로 진압 어려워
  • 김강현 기자
  • 승인 2019.03.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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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진압 안 되고 있어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13일 인천 곳곳에 화재가 발생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해 진압에 어려움을 겪으며 계속 연소가 번지고 있다.

13일 오후 1시 58분께 강화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6시 현재까지 진압이 안 되고 있으며 오후 4시 33분께 발생한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장수산 산불도 계속 연소가 확대 되고 있다.

강화군에 큰 불이 발생했다. (사진제공ㆍ인천소방본부)
강화군에 큰 불이 발생했다. (사진제공ㆍ인천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는 강화도 화재 지역에 인원 452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52대를 투입해 진압에 나서고 있으며, 부평구 장수산에는 인원 63명과 17대의 장비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부평구는 이날 오후 6시 청천동 장수산에 산불이 발생했으니 등산객 및 인근 주민들의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재난안전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강화도 화재는 길상면 진강산 일대에서 해병8연대의 사격 훈련 중 발생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며 “연소 확대 저지를 최우선으로 헬기 안전 운영과 매뉴얼에 의한 진압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7분께 에는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도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는 1층 학생식당에서 발생 한 것으로 파악된다.

부평구 청천동 산불 현장 (사진제공ㆍ인천소방본부)
부평구 청천동 산불 현장 (사진제공ㆍ인천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