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명 선발…4월 3일까지 서류 접수
고졸이상 만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서류를 접수해, 서류 심사 후 4월 14일에 면접을 실시한다.
합격자는 4월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10개월 동안 시(직속기관ㆍ사업소 포함)와 군ㆍ구(읍ㆍ면ㆍ동 포함), 시 산하 공사ㆍ공단, 경제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치돼 근무한다.
시는 올해 청년인턴십은 일회성 근무가 아닌 취업경력 축적과 지속적인 취업지원, 사후관리 체계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든 인턴근무자를 대상으로 인재개발원에서 3일 동안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근무기간 중 경인지방노동청이 1박2일의 취업 도전 캠프를 양평 대명콘도에서 운영해 청년인턴 참여자들의 향후 진로와 취업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는 청년인턴십이 일회성이라는 지적에 따라, 시 경제통상진흥원 청년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온-오프f라인 취업지원 상담과 일 대 일 멘토링 상담, 개인별 기록 관리를 통해 취업 때까지의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에 1기 청년인턴으로 254명을 선발해 각 기관에 배치했으며, 당시 4.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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