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창업의 기초 지식과 실무 교육

[인천투데이 윤선미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식품 가공 전문인력 양성과 농외소득 창출 기여를 위한 ‘2019년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 기초과정’ 교육생을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농식품 가공산업 시장 전망, 식품가공의 유통•마케팅과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세무관리 전략으로 구성했다.

이번 과정 수료생들은 8월부터 실시하는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심화과정은 식품위생,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정기준(HACCP) 인증 절차와 관련 법규, 식품 표시, 농식품 가공 제조 실습, 포장설계와 특허출원 전략 등 가공 창업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대상자는 강화•옹진군민을 제외하고 인천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창업을 원하는 농업인이다. 선발인원은 40명이며, 교육기간은 3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희망자는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oncheon.go.kr)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농식품 가공 전문 농업인을 육성해 관내 농촌융합사업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우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상승시키고, 농가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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