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대한항공은 3월 1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고객사랑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감사 이벤트는 ▲50주년 기념 스탬프 모으기 ▲당신의 베스트 대한항공 ▲50일간의 행복을 나눕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50주년 기념 스탬프 모으기’ 이벤트는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서 제공하는 힌트에 답을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는 이벤트다.

해당 사이트에는 14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매일 새로운 힌트가 등재된다. 힌트와 관련된 여러 콘텐츠를 둘러보다가 스탬프 이미지를 발견하고 이를 클릭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한다. 이들에게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각 2매씩 제공하고, 스탬프를 1개 이상 획득한 참여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당신의 베스트 대한항공’ 이벤트는 3월 한 달 동안 특정 주제에 따라 투표를 하고 SNS에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두 개의 세부 이벤트로 진행한다.

3월 1~15일 투표 주제는 ‘베스트 유니폼’이다. 대한항공 역대 유니폼 8가지 디자인 중에 선호하는 것을 투표하면 된다.

3월 16~31일 투표 주제는 ‘대한항공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도시’이며, 대한항공이 현재 취항하지 않는 도시 10개 중에서 투표를 진행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50일간의 행복을 나눕니다’ 이벤트는 대한항공 취항지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노선 50개를 선정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3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50일간 진행하며, 매일 1개 노선에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항공권 구매 당일만 사용 가능하며 여행 출발일자는 성수기를 제외하고 8월 31일 이전으로 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이외에도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 준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국내는 물론 미주,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 각 지역에서 경품 증정과 할인 행사를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