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식, “새마을운동 역량 지역사회에 알릴 것”
황규철, “‘인천홀대’...우리의 권리를 찾아볼 것”

김의식(왼쪽) 인천광역시새마을회,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신임회장

[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김의식 (주)단A&C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열린 인천광역시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오늘날 발전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라며, “앞으로 새마을지도자들과 힘을 모아 각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인천광역시협의회장, 인천지방검찰청 장학재단 고문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오는 28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규철 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신임회장으로 내정됐다.

인천사랑시민협은 12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총회를 거쳐 황 신임회장을 인준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그동안 유필우 회장님께서 일깨우신 인천사랑 정신을 계승할 것”이라며, “인천시민들과 함께 인천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고취하고 정체성을 되살리는 한편, 최근 중앙정부의 ‘인천홀대’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권리를 찾아보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황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 인천시복싱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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