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 4명, 경상 6명
인근 병원으로 후송

화장품 공장 기계 폭발 현장 (사진제공ㆍ인천소방본부)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소재 화장품 생산공장에서 기계가 폭발해 직원 10명이 중ㆍ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2월 8일 오후 4시 5분께 화장품 제조 업체인 ‘잉글우드랩 코리아’ 공장 3층에서 화장품 필름을 부착하는 스팀 수축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12명 중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모 씨(40) 등 4명은 중상, 전모 씨(53)등 6명은 경상으로 가천대길병원과 나사렛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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