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군부대 이전ㆍ재배치 전후 비교(자료제공 인천연구원)

인천시와 국방부가 지난 1월 31일 인천 도심에 산재한 군부대를 외곽으로 재배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대대적인 이전과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인천 시내 예비군 훈련장 6개소가 부평구 일신동과 계양구 둑실동으로 통합 재배치되고,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3보급단과 청천동에 소재한 공병부대는 부평구 일신동 17사단 영내로 통합됩니다. 도심 내 획기적인 변화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군부대 재배치로 여의도 절반 면적에 달하는 약 36만평(1.2k㎡) 규모의 유휴부지가 생깁니다. 시는 공원과 문화공간, 장고개 도로 등 필수 간선도로 등을 건설해 시민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며, 연구용역을 통해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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