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미, 박진이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

서담재 신년전시 '마음의 소리를 보다' (사진제공ㆍ서담재)

인천 중구 서담재 갤러리가 새해 첫 전시전 ‘마음의 소리를 보다’를  이달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전에는 김광미 추상화가와, 박진이 한국화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광미 작가는 추계예술대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인천시 건축미술작품 심의위원, 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 인천여성작가회, 한국미술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진이 작가는 한성대 예술대학원을 석사로 졸업하고 현재 인천미술협회, 인천미술초대작가, 인천여성작가연합회 등에서 활동중이다.

서담재 갤러리 이애정 관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두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했고 기간도 늘렸다. 동양화와 서양화작가 중 인천의 대표적인 작품 활동을 하는 두 작가의 작품을 초대했다”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작품들이라 힘들고 어려운 세상에 잠시 위로 받을 수 있는 여유를 드리고자 한다. 더불어, 다른 전시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서담재 갤러리는 1935년 일본의 기업체 관사였던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해 2015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천 송학로 25-15에 있으며 전화번호는 032-773-3013이다. 이번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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