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임시의원총회 개최…임원 52명 선출

▲ 3월 11일 열린 인천상의 의원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된 김광식 (주)정광종합건설  회장.
인천경제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인천상공회의소(이하 인천상의) 제20대 회장으로 현 김광식 회장(사진․주식회사 정광종합건설 회장)이 다시 선출됐다.

인천상의는 3월 11일 제20대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2012년까지 3년 동안 인천상의와 인천지역 경제계를 이끌어갈 회장과 부회장, 상임의원 등 임원 52명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광식 (주)정광종합건설 회장이 19대 회장에 이어 20대 회장으로 재선됐으며, 부회장에는 이동호 대우자동차판매(주) 대표이사 외 12명이 선출됐다. 관심을 모았던 상근부회장에는 현 이인석 상근부회장이 총회 동의를 얻어 다시 임면됐다.

이밖에 상임의원으로는 김성종 (주)인천택시 대표이사 외 34명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정해영 (주)철우기업 대표이사 외 1명이 선출됐다.

이날 김광식 회장은 “어려운 때에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오늘 선출된 임원들은 물론 여러 의원님들, 나아가 회원사들과 협력해서 인천상공회의소를 더욱 발전시켜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시정에도 적극 협조해서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0대 김광식 회장의 취임식은 3월 18일 인천상의 본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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