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사업비 62억원 투입
강화군은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 생활을 위한 갑곳공원을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갑곳공원은 사업비 62억 원(군비 100%)을 투입해 강화읍 갑곳리 441-1번지 일원에 1만2096㎡(약 3660평) 규모로 조성된다. 문화ㆍ체육시설과 공원녹지 등을 연결하는 문화ㆍ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강화군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상징할 수 있는 공간,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토지 보상과 개별법 인ㆍ허가를 마치고 7월 착공할 예정이다”라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도 수렴한다”고 밝혔다.
류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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