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19 베트남 하노이 종합박람회(VIETNAM EXPO 2019)’에 참가할 지역 기업을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29회째인 ‘베트남 하노이 종합박람회’는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주관하는 베트남 최대 기업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센터 행사장(1만6000㎡)에서 열린다. 20개국에서 450개사가 참가하며, 45개국에서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품목은 산업기계ㆍ전자ㆍ건축ㆍ문구ㆍ수공예품ㆍ패션 등이다.

부평구는 참가 업체당 400만 원 내외로 부스 임차료와 운송료, 전시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평에 등록된 중소 공장 중 2018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가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비즈오케이 홈페이지(bizok.incheon.go.kr)와 글로벌전시 포털(www.gep.or.kr) 두 곳 모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경제지원과(509-6573)나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수출지원센터(260-063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