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0명에게 디딤장학금 총1500만원

외식 전문기업 (주)디딤(대표이사 이범택ㆍ왼쪽)이 남동이행복한지역재단(이사장 배진교ㆍ오른쪽)에 ‘디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동이행복한지역재단(이사장 배진교)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취약계층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가정 청소년 40명에게 장학금 총1500만 원을 준다.

이 ‘디딤 장학 사업’은 2014년부터 외식 전문기업 (주)디딤(대표이사 이범택)의 기부를 받아 매해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자기계발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장학금을 준다. (주)디딤이 이번까지 5년간 기부한 디딤장학금은 총4160만 원이다. 

(주)디딤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돕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적십자와 한국행복가족회 등을 통한 기부, 노인 점심식사 무료 제공, 푸드뱅크에 음식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남동이행복한지역재단은 '디딤 장학 사업' 이외에 논현고잔동 행복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했고, 독거노인들에게 겨울이불을 전달하고 가스 자동차단기를 설치해줬다. 

한편, 남동이행복한지역재단은 2013년 남동구 지역 기업인과 주민 1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했다. 지역 주민들의 나눔과 참여로 어려운 이웃(개인과 단체)을 지원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문의ㆍ032-46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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