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통해 11개 우수제안 선정
2019년 시택에 적극 반영할 것

박남춘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 토론회

지난 10월 8일 인천시가 민선7기 박남춘 시정부 출범 100일에 맞춰 진행한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중 우수 제안 11건이 선정됐다. 시는 이 제안들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우수제안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우수제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공정성·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해 위원 5명 중 3명이상이 추천한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제안은 ▲청소년 활용 개방형 문화복합 공간 확대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준비단 구성 ▲지하철 테마역 조성으로 관광상품화 ▲세대간 협업공동체 구성 ▲노인을 위한 일자리 마련 등으로 학생·소상공인·직장인·시민단체·통장·자영업자 등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나왔다.

선정된 11개 우수제안

시는 2019년 소관부서의 사업추진에 우수제안을 적극 반영하고 우수제안자는 12월 내에 시장 면담과 표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00인 시민 토론회에서 제안한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시민의 의견에 화답하는 시민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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