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노사 특별단체교섭 타결
GM대우 노사 특별단체교섭 타결
  • 김갑봉 기자
  • 승인 2009.03.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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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중간정산 등 2010년 7월까지 유보

GM대우 노사 특별단체교섭이 3월 6일 타결됐다. 타결에 앞서 GM대우 노사는 최근 경제여건을 감안해 지난 2월 18일부터 비용절감을 위한 특별단체교섭을 실시해 3월 3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세 차례의 특별단체교섭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을 놓고 전국금속노조 GM대우차지부는 3월 5일과 6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만 250명 중 9998명이 참가해 8501명(찬성률 85.0%)이 찬성함으로써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됨으로써 특별단체교섭은 합의안대로 마무리됐다.
GM대우 노사는 이번 특별단체교섭에서 ▲퇴직금 중간정산 ▲체육대회 및 야유회 개최 ▲여름철 휴양소 운영 ▲미사용 고정연차 지급 등을 포함한 복리후생 항목들을 오는 2010년 7월 31까지 유보키로 합의했다. 또, 2010년 7월 전이라도 GM대우의 경영상태가 정상화되는 즉시 유보된 제도를 회복한다는 내용도 담아다.

GM대우 마이클그리말디 사장은 “잠정합의안이 승인돼 기쁘고 조합원들의 많은 양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별단체교섭의 타결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겨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