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무료 관람 가능
면도, 최엘비, 블랙나인, 최서현 등 출연

인천 힙합페스티벌 포스터.

 

국내 유명 래퍼들이 이번 주말 인천에 총 출동한다.

인천시는 수능시험 이틀 후인 오는 17일(토) 오후 1시부터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18 인천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쇼미더머니5 출신 인기래퍼 면도를 비롯해 인천출신의 최엘비, 파워풀한 래핑의 블랙나인, 고등래퍼 최서현, QM, ODEE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페스티벌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그간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무료다.

최근 힙합장르에서 많은 인천출신의 뮤지션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처음 시도된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행사는 유명 뮤지션들 뿐만 아니라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비 힙합뮤지션들도 함께 참여시켜 힙합에 대한 열정을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눌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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