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제2터미널 3층 노드정원
클래식그룹 ‘재즈나루’ㆍ퓨전국악그룹 ‘하나연’ 출연

클래식그룹 ‘재즈나루’

인천국제공항이 10월 3일 개천절과 9일 한글날이 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을 위해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초청, 10월 한 달간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 무대에서 클래식과 퓨전국악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공항 상주 직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10월 상설공연’으로,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이 출연해 감미로운 퓨전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재즈나루’는 콘트라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로 구성된 4인조 클래식 연주 팀으로, 2007년 창립 이후 대중들에게 퓨전 클래식과 재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일 그대와’, ‘Fly me to the moon’, ‘Reality’,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새롭게 해석한 퓨전음악을 선보인다.

퓨전국악그룹 ‘하나연’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퓨전국악의 세계를 알려왔다. 이번 공연에선 보컬을 제외한 국악기들로만 편성해 ‘경기아리랑’, ‘도라지’, ‘쑥대머리’, ‘Feel so good’, ‘Nella fantazia’ 등 전통 민요와 현대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3시, 4시, 5시에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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